[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T1을 꺾고 서머 첫 승을 기록했다.
1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담원 기아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3세트에서 담원 기아가 블루 진영을 T1이 레드 진영을 골랐다. 담원 기아는 아칼리, 신짜오, 카르마, 카이사, 렐을 선택했다. T1은 세트, 럼블, 제이스, 칼리스타, 레오나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부터 팽팽하게 흘러갔다. 4분 커즈는 절묘하게 탑을 노렸고 칸을 잡아냈다. 동시에 봇에서도 테디와 케리아가 고스트, 베릴을 잡아내며 봇 이득을 더욱 봤다.
6분 커즈는 케니언의 위치를 파악하며 쉽게 첫 바람용을 챙겼다. 8분 양 팀은 모두 전령으로 모였고 담원 기아가 T1을 밀어내면서 전령을 가져갔다.
11분 두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T1이 베릴을 녹이면서 용을 챙겼다. 추가로 테디, 케리아는 봇에 고립된 고스트를 잡았다.
13분 잘 큰 테디는 봇 차이로 베릴을 또 끊었다. 16분 커즈, 테디는 고스트를 잡으면서 봇 1차를 파괴했다. 16분 미드에서 대규모 전투가 열렸고 칸의 활약으로 2킬을 따냈다.
17분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고 담원 기아가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전세를 역전시켰다. 19분 담원 기아는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갔다.
22분 담원 기아는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미드 2차까지 압박했고 용도 챙겼다. 27분 담원 기아는 페이커를 끊어내면서 4킬을 만들었고 추가로 바론까지 차지했다.
30분 담원 기아는 바론 버프를 활용해 탑 억제기를 파괴했다. 33분 바다용 영혼을 차지한 담원 기아는 쉽게 두 번째 바론을 챙겼다.
36분 담원 기아는 뭉쳐서 미드를 뚫어냈고 3억제기를 파괴했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담원 기아가 대승을 거두면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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