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펜트하우스3' 박은석이 재등장했다.
11일 방영된 SBS 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로건리(박은석 분)의 죽음에 분노한 알렉스 리(박은석)가 심수련(이지아)을 찾아갔다.
청아 그룹을 장악한 주단태(엄기준)는 그룹 임원들을 해고하며 "천서진(김소연)이 그리우면 감옥으로 들어가 옥바라지나 해"라고 말했다. 그런데 천서진이 기자를 대동하고 주단태 앞에 나타났다.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고마워요. 내가 석방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서"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천서진에게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물었다.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대답하는 대신 기자에게 "저희 부부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천서진은 기자에게 인사하며 "우리 부부, 더 많이 벌어 좋은 데 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천서진에게 "내 등에 갈 꽂을 각오로 찾아온 거 내가 모를 줄 알아?"라고 물었다. 천서진도 주단태에게 "나도 너 못 믿어. 심플하게 서로 이용하자는 거야. 손에 돈을 쥘 때까지"라고 제안했다.
천서진은 노인으로 변장한 주단태가 찍힌 사진을 던지며 "후회할 텐데?"라고 물었다. 주단태는 "이 늙은이가 누군데?"라고 발뺌했다. 천서진은 발뺌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 헤라펠리스 부터 돌려놔"라고 명령했다.
심수련은 자신의 집으로 무단 침입한 일당에게 "당신들 누구야 여긴 어떻게 들어왔어?"라고 물었다. 심수련을 찾아온 것은 로건 리(박은석)의 형 알렉스 리(박은석)이었다. 알렉스 리는 "당신이 그 잘난 심수련인가? 내 동생 로건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물었다.
알렉스 리는 심수련에게 "누군가 100억이 탐나서 내 동생을 죽인 거라면 복수할 거야"라고 위협했다. 심수련은 로건 리를 죽인 범인으로 오해받음이 슬퍼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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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