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불꽃미남'이 신성우의 불꽃 챌린지를 마무리한 동시에 YB 윤도현의 합류를 알려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윤도현은 90년대부터 '사랑, Two', '너를 보내고' 등 선 굵은 정통 록으로 이름을 알린 후 '사랑했나봐', '잊을게', '나는 나비' 등 숱한 히트곡을 양산하며 청춘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10일 방송되는 tvN STORY '불꽃미남'에 출연, 불꽃 챌린지에 나선다고 전해져 앞으로의 방송에 관심이 모인다. 이에 훈훈하게 종료된 신성우와 손지창의 불꽃 챌린지와 최종 마무리를 앞둔 차인표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앞서 자유를 위한 나만의 아지트 건축에 도전했던 신성우는 그간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와 열정으로 큰 호응을 일으켰다. 직접 바이크를 타고 양평에 방문, 적절한 집을 살펴보는 꼼꼼함과 진정성을 보이며 과연 어떤 아지트를 탄생시킬지 방송 초반부터 기대를 모았다. 예상치 못했던 신성우의 전문가 못지 않은 능력과 포스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차 달라지는 그 모습에 재미와 놀라움을 더했다. 신성우가 하루종일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중 "오빠 때문에 용기가 생겼다, 갑자기 불타오른다"며 꿈이었던 캠핑장을 짓는다고 선언한 김숙은 실제로 현장에 방문, 아지트 건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대부분 신성우를 떠올리면 까칠한 이미지였지만 실제로는 모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분"이라고 귀띔하며 힘들고 어렵지만 결국 아지트를 완성해낸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스튜디오에서 아지트 건축 과정을 모두 지켜 본 MC 예나와 이지혜는 “신성우 선배님의 영화 한 편을 본 기분”, “너무 뭉클하고 여운이 남는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또한 빼어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원조격인 톱스타로 활동했던 손지창 역시 ‘불꽃미남’으로 돌아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더 늦기 전에 노래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던 손지창은 김원준에 도움을 요청, 함께 음원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 뿐만 아니라 함께 '더 블루'로 활동하며 당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김민종까지 손지창의 불꽃 챌린지에 가세해 90년대를 풍미했던 초특급 청춘 스타들이 모두 뭉쳐 화제를 모았다. 손지창은 그간의 치열한 고민을 담은 진솔한 가사와 감미로운 음색이 담긴 음원을 발매하며 불꽃 챌린지에 화려하게 성공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다음 주 방송에서 본격적인 단편 영화 공개를 앞둔 차인표는 첫 회부터 변함없는 훈훈함과 식지 않은 열정을 선보이며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궜다. 차인표는 매일 미라클 모닝을 실천, 하루에 2번씩 헬스장을 방문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인 만큼 끊이지 않는 불꽃 챌린지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꾸려나가고 있다. 30년 지기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한 영향력 전달에 나선 그는 바디 프로필 촬영부터 재능 교환까지 훈훈한 도전들을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트레이너 코치를 위해 직접 단편 영화 감독으로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임코치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피지컬을 살려 액션 장르를 선택, ‘쌍칼’ 박준규까지 직접 섭외해 현장을 종횡무진하며 롱테이크 액션신까지 촬영한 만큼 이들이 준비한 ‘돌아온 쌍칼’이 어떤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지 다음 주 방송에 모이는 기대가 뜨겁다. 특히 차인표는 김관태 PD가 직접 "하고 싶은게 많고 아이디어도 많은 정말 적극적인 사람"이라는 전언을 함께 전해 열정 가득한 그의 불꽃 챌린지가 어떻게 마무리될 지 앞으로의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윤도현은 다음 주 방송에 전격 등장, 그간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불꽃 챌린지에 나선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관태 PD는 "’불꽃미남’은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진솔한 도전들이 시청자분들에 용기와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지치지 않는 열정의 차인표와 새롭게 합류한 윤도현의 불꽃 챌린지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대국민 팬 소환 프로젝트 tvN STORY ‘불꽃미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tvN STORY와 tv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STORY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