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4 17:48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의 '깨알같이' 재미있는 트위터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선은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가족과의 일상을 재미있게 공개해 웃음을 주고 있다. 일부에서는 "개그 콘서트보다 재밌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아침에 변기가 터진 줄 알고 깜짝 놀래서 나가보니 엄마가 거실에서 전기 담요로 청국장을 띄우더라", "아빠 아이폰으로 트위터하는 거 보니 엄마가 나도 트위터 하겠다고 했는데 이거 성공하면 노벨상 탈 것 같다"는 등 트위터에 올린 글 하나하나가 모두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그녀의 미니홈피는 약 4주 간 글이 없어 "이제 미니홈피에서 트위터로 갈아탄 것인가"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고 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류 종결자", "봐도봐도 재미있다", "개그콘서트보다 낫다. 이걸 코너로 하자", "회사에서 웃음 참느라 혼났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지선은 현재 <개그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사진=박지선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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