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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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지원, 감성 캠핑 토크…인생의 행복이란? (스프링캠프)

기사입력 2021.06.10 12:56 / 기사수정 2021.06.10 12:5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스프링캠프' 재수조은 팀이 치열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캠핑 토크를 펼친다.

1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에서 '재수조은 팀'으로 뭉친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이 요리 방법으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훈훈한 분위기로 변해 진심을 나눈다.

이날 규현은 '쏘야(소시지야채볶음)'를 먹고 싶다고 말한 은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그러나 미슐랭 가이드 뺨치는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은지원이 썰기 방법부터 소스 종류까지 개입하며 의문을 제기하면서 명불허전 '조은사이'다운 티격태격 케미로 폭소를 유발한다.

또, '쏘야'에 마지막 마무리를 하려고 하자 이수근은 "마무리는 깨"라고 하자 은지원은 "깨가 왜 들어가, 후추"라고 주장하며 때아닌 논쟁까지 벌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에 둘을 조용히 지켜보던 안재현은 "규현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며 온화한 중도파의 입장을 보여 과연 규현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렇듯 한바탕 치열한 야식 타임이 지나가자 또 다른 분위기를 형성해 눈길을 끈다. 무르익은 밤과 함께 소주잔을 기울인 멤버들은 언제 투닥거렸냐는 듯 인생의 '행복'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를 더욱 깊게 알아간다고 예고해 관심을 높인다. 특히 "편한 사람들과 같이 한잔하는 게 제일 좋다"며 그 순간 같이 있는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따스한 온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스프링 캠프'는 11일 오후 4시에 10화, 11화가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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