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킴 카다시안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칸예 웨스트(44)가 이리나 샤크(35)와 데이트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칸예 웨스트가 이리나 샤크와 프랑스의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출기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칸예 웨스트는 이리나 샤크와 함께 걸으며 만면에 미소를 띄우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소식통이 현지 매체에 전한 이야기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가 이리나 샤크와 사랑에 빠졌다고.
칸예 웨스트는 지난 2월 법원에 킴 카다시안과의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이후 4개월 만에 이리나 샤크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리나 샤크는 과거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인으로 유명했던 슈퍼 모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헤어진 뒤에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교제했으며, 딸을 낳기도 했다.
한편 칸예 웨스트와 이혼 절차에 들어간 킴 카다시안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평생 사랑해"라는 글로 칸예 웨스트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과 넷째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를 이혼 사유로 전했으며, 현재 재산 분할을 합의 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칸예 웨스트, 이리나 샤크,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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