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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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김민정, 팜므파탈 예고…"또 다른 악의 축"

기사입력 2021.06.09 10:18 / 기사수정 2021.06.09 10:1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악마판사' 김민정이 혼란의 시대를 집어삼킬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인다.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김민정(정선아 역)의 첫 스틸을 공개,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

김민정은 극 중 온 국민의 신망을 받는 사회적 책임재단 상임이사이자 타고난 매력을 무기로 정재계 인사들을 쥐고 흔드는 정선아를 연기한다. 사회적 책임재단의 말이 곧 권력이자 뜻인 세상에서 철저히 자신의 발톱을 숨긴 채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한다.

무엇보다 라이브 법정 쇼를 이끄는 시범재판부 재판장 강요한의 유일한 숙적으로 대치, 악(惡)과 악(惡)이 맞서는 색다른 긴장 관계를 형성한다. 약육강식의 법칙만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사회 속 정선아가 노리는 목표는 무엇일지, 강요한과는 어떤 갈등을 빚어낼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상황.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볼 수 있듯 악의(惡意)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정선아의 맑은 눈동자에선 평소 절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주도면밀한 성격이 짐작된다.

파티장, 법정 등 그 어느 곳에서도 존재감을 빛내는 그녀에게선 어딘가 차갑고 오묘한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어 ‘악마판사’에서 어떤 인물로 부각될지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악마판사’ 제작진은 “정선아는 디스토피아 사회를 주무르는 인물로서 악마판사 강요한과는 또 다른 악의 축이 될 것이다. 정선아 캐릭터로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할 김민정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악마판사'는 7월 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악마판사'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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