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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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선수촌서 만난 전 연인과 5년 열애…결혼까지 생각" (연애도사) [종합]

기사입력 2021.06.08 23:00 / 기사수정 2021.06.08 22:1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연애도사' 모태범이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는 모태범이 연애 세포를 되찾고 싶다고 이야기, 과거 연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모태범은 "마지막 연애는 3년 전"이라며 "선수촌에서 만난 친구가 있어 4, 5년 정도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종목은 아니었다"며 "운동으로 찬 일과를 이해를 잘 해줬다. 그런 배려가 영향이 크지 않나. 그런 것 때분에 결혼까지 생각했다가 헤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주 도사와 만난 모태범의 모습이 공개됐다. 노트에 질문도 꼼꼼하게 적어온 모태범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나, 그런 자격이 있나 싶기도 하다"고 걱정을 밝혔다. 그는 "운동 생활 하면서 못 했던 것에 대한 취미 생활을 하다 보니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사주 도사는 "도화살이 많다. 발산 하려는 기운이 강하다"고 했고, 모태범은 은퇴 후 오히려 운동을 더 많이 한다면 이를 긍정했다. 사주 도사는 "불바다로 태어났다"며 "기가 센 편이다. 자존심도 강하고 고집도 세고 승부욕도 강하다. 직장 생활을 해 경직된 조직에 있는 것도 맞지 않고 자유로워야 한다"고 분석했다.

도사는 또 "여자를 만날 때 무시 당하는 걸 싫어한다. 괜찮은 남자친구로 인정해주는 걸 좋아한다"며 어떤 타입을 선호하고 싫어하는지 물었다. 모태범은 "활발하고 운동을 좋아했으면 좋겠다. 취미가 잘 맞아야 더 끌리는 것 같다. 특이하긴 한데 약간 좀 푼수기가 있는 분한테 끌리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밥 먹고 커피 한 잔이라도 잘 먹었다 표현하지 않는 분들이 있더라. 표현하는 것 자체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의 있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사주도사는 "연애는 어렵다"며 "자기 일은 잘 할 수 있지만 한 여자에 정착하는 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이 사주의 기질은 돈 계산을 하는 타입이 아니다. 이 이야기는 돈이 나갈 때, 주변 사람들한테 이유 없이 횡령을 당한다거나 하는 느낌이 있다"고 했다.

이에 모태범은 "스포츠 센터를 하고 있는데 믿었던 동생들이 안 좋게 했었다"고 고백했다. 사주 도사는 "사람을 믿으면 돈 관리를 하지 못한다"며 "잘 버는 데 지키는 건 장담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도사는 이성을 만날 때 금전에 밝은 여자를 만나라고 조언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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