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배우 미나미 아키나가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미나미 아키나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하마구치 마사루와 공동 명의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부부에게 찾아온 생명은 하늘로 돌아갔다"며 "7개월이라는 시간이었지만, 우리 가족은 행복했다. 여러분으로부터 받은 축복의 말이 우리 아이가 살아온 증거"라고 전했다.
현재 퇴원 후 자택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힌 미나미 아키나는 "부부가 서로 의지해서 나아가려고 한다. 앞으로도 저희를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1989년생으로 만 32세인 미나미 아키나는 2006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그라비아 아이돌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8년 개그콤비 요이코의 멤버이자 17살 연상의 개그맨 하마구치 마사루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미나미 아키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