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스몰링이 휴가 중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마주쳤다.
영국 더선은 8일(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과 그의 아내가 자메이카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 UFO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부부는 카리브 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와중 스몰링의 아내가 자신의 SNS에 '우리가 본 것은 드론과는 다른 이상한 모양이었다. 비행기도 아니었다. 전형적인 UFO의 형태도 아니었다. 매우 조용했다"라고 글을 올리며 자신들이 본 것이 UFO라고 주장했다.
스몰링의 아내는 "독버섯 같은 것을 먹지 않았다. 어젯밤 나와 스몰링은 UFO를 목격했다. 그 물체는 우리 주변으로 낮게 다가온 뒤 다시 위로 솟아올랐으며 이동하지 않고 약 한 시간정도 머물러 있었다. (더 오래 그곳에 있을 수 있었지만 우린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했다) 물체가 공중에 멈춰있을 때 빛을 내며 빙글빙글 회전하는 것을 보았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너무 작은 물체라 표면을 감싼 빛밖에 보이지 않았다"라고 자세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스몰링은 2020/21 시즌 근육 부상 등 잦은 부상으로 인해 리그에서 16경기만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에 더선은 "맨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스몰링의 소속 팀 AS 로마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스몰링은 옛 스승의 지도 아래 복귀를 꿈꿀 것"이라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크리스 스몰링 개인 SNS/샘 스몰링 개인 SNS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