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 투병' 김영호, 감동의 무대 예고(보이스킹)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보이스킹'에서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8일 방송되는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9회에서는 아이돌 환희가 배우 김영호에게 도전장을 내민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참가자 모두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주목받은 만큼 둘 중 누가 살아남을지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육종암 투병 중에 ‘보이스킹’에 출격해 화제가 된 김영호는 아플 때 자주 듣는 노래라며 윤도현의 ‘끝이 아니길’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노래 가사에 힘을 받았다는 그는 진심을 담은 무대로 킹메이커 군단과 청중 평가단의 마음까지 울렸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환희는 지금까지와는 또 전혀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고. 박진영의 ‘허니’를 선곡한 그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허스키 보이스 끝판왕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보이스킹’ 9회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BN ‘보이스킹’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