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단결’, 김희재 생일 기념 1,069만 원 기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음악재능 아동을 지원하는 선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는 9일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네이버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단결”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69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에 참여한 팬들은 김희재의 생일 6월 9일을 기념해 그 의미로 1,069만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가수 김희재 팬들은 많은 기부활동에 참여했으나, 음악재능 아동을 직접적으로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희재와 희랑단결’ 측은 “김희재는 평소 재능이 있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를 포기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어 했다”라며 “그의 꿈과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특별한 생일 기부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실용음악학과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 특히 음악재능 교육비 지원, 악기 구입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수 김희재는 첫 싱글 ‘따라따라와’를 발매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플레희리스또’ 등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모든 아이들이 존중 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김희재와 희랑단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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