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로저스가 제미이 바디의 후계자로 오드손 에두아르를 영입하고자 한다.
더 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레스터시티가 셀틱의 오드손 에두아르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1,500만 파운드(235억원)에 근접한 이적료를 두 클럽이 조율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더 선은 오드손 에두아르가 아스날의 영입명단에 있는 선수라는 점도 언급했다. 하지만 레스터시티가 오드손 에두아르 영입전에 확실히 앞서고 있고 오드손 에두아르 또한 레스터를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를 나간다는 점이 레스터시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더 선은 보도했다. 아스날은 2020/21시즌을 8위로 마감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지 못한다. 반면 레스터시티는 5위로 마감해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오드손 에두아르는 참가하는 대회가 많을수록 자신에게 주어지는 출전 기회가 더 많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은 감독과의 인연이다. 오드손 에두아르는 레스터시티의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과 사제지간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시티를 오기 전 셀틱에서 그를 지도 한 바 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미 알고 있는 감독이 자신을 다시 원한다는 점이 레스터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소식이다.
더 선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오드손 에두아르를 제이미 바디의 후계자로 낙점했다. 2021/22시즌 이헤아나초와 그가 경쟁을 하거나 파트너로 투톱을 구성해주기를 원하고 있다.
오드손 에두아르는 2018/19시즌부터 첼시에서 활약해 140경기에 나섰다. 140경기에 출전해 74골을 넣은 오드손 에두아르는 2020/21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와 16개의 골을 넣었다. 81%의 패스 성공률과 기회 창출 횟수가 공격수 임에도 35번이라는 점에서 그가 투톱에서도 성공적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더 선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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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