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티키타카' 마마무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그룹 마마무가 출연했다.
MC들은 올해로 8년차 가수가 됐다는 마마무에게 히트곡 메들리를 부탁했다. 이에 마마무는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무대 중간 애드리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에 다양한 소통을 중시하는 팀이라고 밝힌 마마무에게 규현은 "4년 동안 대학 행사 150개를 갔다더라"고 했다. 코로나19 전, 공연을 많이 할 때는 얼마나 했는지 물었고, 마마무는 "하루에 3, 4개씩 갔던 것 같다. 한 달 내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화사는 "그때는 힘든 줄도 몰랐다. 정산에 대해서도 욕심이 없었다. 그런 게 없다 보니 행사하니 돈을 많이 번다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고, 문별은 "그 시기를 지나고 정산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수입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문별은 "첫 정산 후 1년은 수입의 반을 부모님께 드렸다. 빚도 갚고 아버지 차도 사드렸다. 대가족이라 할머니 할아버지, 동생도 있고 해서 처음엔 좀 많이 드렸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효녀상"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효녀상"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화사와 휘인은 중학교 동창으로, 13년지기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에서 만났다는 두 사람은 서로의 오디션 곡도 기억하고 있었다. 이어 화사는 자신의 롤모델이라는 비욘세의 곡을 열창했다.
휘인은 아리아나그란데의 노래를 준비했다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휘인 씨 노래는 못 들어봤다"고 했고, 마마무는 그가 고정 패널로 있는 '복면가왕'에 출연했었음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솔직함으로 사랑 받는 마마무에게 연애스타일을 묻기도 했다. 이에 솔라는 "좋아하면 직진한다. 고등학교 때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다. 고백하고 나를 좋아하라고 했다. 넌 나를 좋아할 거다 그럴 정도였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신곡 'Where Are We Now'에 대해서도 말했다. 솔라는 "마마무로 7년이 됐다. 문득 '우린 지금 어디에 있나' 이런 고민들 하지 않나. 그런 가사를 담은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신곡 라이브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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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