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펜트하우스3' 엄기준은 수감생활에 분노했고 이지아는 청화재단을 인수했다.
4일 방영된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와 헤라펠리스 이웃들이 수감 생활을 하는 가운데 심수련(이지아)가 청화재단을 인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단태는 얼굴에 기어다니는 지네 때문에 잠에서 깨 분노했다. 주단태는 같은 방 수감자에게 "내가 이런 데서 어떻게 살아"라고 투덜거렸다. 수감자는 주단태에게 "구치소 내에서 펜트하우스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라고 중얼거렸다.
이규진(봉태규)은 감옥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고상아(윤주희)를 떠올렸다. 이규진은 "누나... 거긴 어때?"라고 물었다. 고상아 역시 감옥 화장실에서 빨래하며 "여보..."라며 울먹였다.
고상아는 강마리(신은경)에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체질이에요"라고 말했다. 강마리는 "사람 사는 데가 다 똑같지 뭐"라고 말했고, "여기도 헤라팰리스랑 똑같아"라고 말했다.
역시 감옥에 갇힌 천서진은 변호사와 면회하며 청화 재단의 인수 소식을 들었다. 천서진은 "설마... 심수련?"이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심수련은 천서진의 동생에게 청화 재단 인수 계약서를 건넸다. 심수련은 "조건 확인하시고, 계약서에 사인하시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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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