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1박 2일' 문세윤이 라면 6봉지를 끓여 먹은 라비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우와한 여행’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아름다운 강원도의 경관을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입 짧은 멤버인 연정훈, 김선호, 딘딘과 식사를 함께했던 문세윤은 대식가 멤버인 김종민과 라비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문세윤은 “팀원들과 속도를 맞춰야 하는구나”라며 자신을 되돌아보는가 하면, 그가 마무리 코스인 매운탕에 빠져있을 때 딘딘은 콘치즈 리필을 외쳐 먹방의 사기가 꺾이기도.
이번 주 방송에서는 문세윤이 대식가 멤버 김종민과 라비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버선발로 뛰쳐나간다. 잔잔한 파도 위에서 선상 뷔페를 즐긴 라비는 가자미회, 전복 소라, ‘꽃소라면(꽃게+소라)’을 맛본 무용담을 늘어놓고, “라면 6봉지 끓여 먹었어”라고 해 문세윤의 부러움을 터져 나오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문세윤은 점심 식사 멤버들에게 “으휴! 입들이 짧아서”라며 한탄하는가 하면, “내가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몰라요, 우리 동생”이라며 꿀 떨어지는 시선으로 라비를 반가워한다. 이에 딘딘은 “라비야, 못 따라가겠더라”라며 먹선생과 함께 식사했던 나름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대식가 멤버들이 눈물의 재회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이들은 저녁 식사 멤버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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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