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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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X e스포츠 챔피언십’, ‘코오롱 모터스’ 후원사로 참여…오늘(3일) 개막전 열려

기사입력 2021.06.03 09:3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AMX e스포츠 챔피언십’에  ‘코오롱 모터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3일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는 자회사 '아프리카 콜로세움'과 시뮬레이션 레이싱 대회 프로모터사인 '오토매닉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AMX ESPORTS CHAMPIONSHIP)’에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의 AMX는 ‘자동차(Auto)와 모터스포츠(Motorsports)를 즐기는 마니아들’이라는 뜻으로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iRacing’으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다.

이번 후원을 통해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BMW 브랜드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총 18라운드 대장정에 돌입한다. 원메이크 레이스란 모든 선수가 같은 차량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을 말한다. 6월 3일 개막전(1라운드)부터 BMW 차량 모델이 활용된다. ‘BMW F92 M8 GTE’는 총 7개 라운드에, ‘BMW G82 M4 GT3’는 총 11개 라운드에 투입될 예정이다.

코오롱 모터스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레이싱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심 레이싱(Sim Racing) 기반 국내 e모터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코오롱 모터스는 고객들이 e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랩타임 경쟁과 BMW 차량 시승 등 다양한 e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코오롱 e모터페스티벌’을 별도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초로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시리즈 공인을 받은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간판스타들이 대거 참가하는 ‘e스포츠 챔피언십’과 만 13~18세 미만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AMX Junior Cup’ 2가지 클래스로 열린다. 지난 4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AMX e스포츠 챔피언십’ 선발전에는 약 1,700명의 참가자가 몰렸고, ‘AMX Junior Cup’ 참가자 모집에도 1,000여 명이 신청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모터스포츠 선수와 인기 인플루언서가 총 출동하는 대회인만큼 수준 높은 경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TV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올해 첫 시즌을 맞이한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을 통해 모터스포츠 및 e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라며,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제작 역량과 노하우, 인프라를 활용해 모터스포츠, e스포츠 팬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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