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해방타운 입주에 ♥도경완 "멀쩡히 사는 부부 찢어놓냐"(해방타운)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장윤정이 해방타운에 입주했다.

1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입주자 장윤정, 윤혜진, 허재, 이종혁과 관리사무소장 붐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결혼하면 누구의 아내, 남편, 엄마, 아빠로 살다보면 혼자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해방타운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소개했다.


해방타운 입주 VCR을 보기 전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도경완은 "(해방타운 입주 소식을 듣고) 처음엔 깜짝 놀랐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다. 미혼 남녀를 연결해주는 방송은 봤어도 멀쩡히 사는 부부를 찢어놓는 방송은 처음이었다. 방송이란 걸 알고 나서도 진짜 방송 맞나 아직 의심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두 아이를 낳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 없다는 장윤정은 해방타운 입주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도경완의 서운함을 유발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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