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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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이종석, 윤슬 향해 "질투나죠?"

기사입력 2011.01.02 10:34 / 기사수정 2011.01.02 10:34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이종석이 윤슬에게 질투심 유발 작전을 썼다.

1일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는 오스카(윤상현 분)와 윤슬(김사랑 분), 썬(이종석 분)이 한 까페에서 모이게 됐다.

오스카의 표절곡 누명을 벗기 위해 모였던 그들의 일 얘기가 끝나자 윤슬과 썬이 일어났는데 오스카가 윤슬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가 썬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말해 썬은 조용히 나가야만 했다.

오스카와 윤슬이 이야기를 끝내고 윤슬이 사무실로 돌아오자 기다리고 있던 건 바로 썬이었다.

그는 오스카가 자신과 계약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말하면서 윤슬에게 아냐고 물었고 그녀 역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썬은 윤슬에게 "오스카가 나를 얼마나 탐냈는지 알겠네요?"라고 말하며 윤슬에게 알듯모를듯한 말을 했다.

이에 윤슬이 말의 요점을 묻자 그가 "질투나죠?"라고 말하면서 "내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옮길 때마다 오스카가 얼마나 쫓아다녔는지 몰라"라며 그녀를 어이 없게 했다.

썬의 말에 윤슬이 "지금 한 남자 사이에 두고 질투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 알아요?"라고 하자 그는 "감은 있네, 아줌마"라는 말을 남기고 일어서서 갔다.

그의 뒷모습을 본 윤슬은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당황해했다.

시청자들은 "썬이 알고보니 오스카 좋아하네", "썬 너무 귀엽다"라며 썬의 고백에 트위터에서 여러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썬이 게이라는 사실은 드라마 초반부터 알려진 사실인데 그가 윤슬과 대립구조로 오스카에게 어떤 애정공세를 할 지 기대해볼 만 하다.

[사진=이종석, 김사랑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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