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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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사우나 못 간지 1년…냉탕 가서 24분씩 앉아 있는다" (같이삽시다)

기사입력 2021.06.01 05:10 / 기사수정 2021.06.01 00: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같이 삽시다' 김영란이 남다른 냉탕 사랑을 고백했다.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김영란과 박원숙, 김청을 브런치 카페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옹기종기 앉아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영란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우나를 오랜 시간 가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나는 특히 냉탕을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영란은 "코로나19 때문에 사우나에 못 간지 1년이 넘었다. 사람들과 같이 있었던 그 때가 그립다"며 "냉탕에 가면 24분씩 앉아있곤 했다"고 말했다. 이에 혜은이는 "24분을?"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이후 김영란은 "냉탕에 들어갔을 때, 나를 발견하고 따라 들어온 한 분이 있었다. 나와 대화하다가 나갈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나중에 (너무 추워서) 깜짝 놀라 나가더라"고 웃으며 "나한테 '찬물에 왜 이렇게 오래 앉아 있냐'고 해서 '난 괜찮다'고 말했었다"며 찬물에도 끄떡없음을 얘기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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