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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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안방을 장악할 새 드라마는 무엇?

기사입력 2010.12.31 18:12 / 기사수정 2010.12.31 18:12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다가오는 2011년 안방 극장은 훈훈할 예정이다.

12월 '대물', '매리는 외박중', '즐거운 나의 집' 등 굵직한 드라마가 종영하며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하지만, 2011년  첫방송 예정인 드라마들의 첫방송 소식은 새해 다짐 만큼이나 기대되고 설렌다.

신묘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미니시리즈 중 어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KBS 2TV 드림하이 (2011년 1월 3일 첫 방송)

배용준과 박진영이 손잡고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는 연예예술학교인 '기린예고'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 속에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노래와 춤, 연기 등의 재미있는 볼거리와 함께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 모습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드림하이'는 미쓰에이의 수지, 2PM의 택연과 우영, 아이유 등 10대 가수로 이뤄진 화려한 캐스팅으로 한류에 동참할 예정이다.



MBC 짝패 (2011년 1월 중 첫 방송)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후속인 '짝패'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서로 신분이 바뀌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이상윤이 30일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짝패 촬영 중 후보 소식을 들었다"고 전하며 짝패 촬영을 알렸다. 이상윤뿐만 아니라 한지혜, 천전명이 캐스팅 돼 화제가 됐다.




SBS 싸인 (2011년 1월 5일 첫 방송)

수목드라마 '대물'의 후속인 '싸인'은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 그들에게 남겨진 흔적인 '싸인(Sign)'을 통해 과학 검시관에서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국내 최초 메디컬 수사 드라마다.

최근 강심장에 출연한 김아중이 "박신양 선배님에게 심하게 겁을 먹어 한동안 밥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다. 무서워서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고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MBC 마이 프린세스 (2011년 1월 5일 첫 방송)

김태희의 화살춤, 미니 웨딩드레스로 화제가 된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 분)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 분)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태희는 "처음에 대본을 보았을 때에는 '이설'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나랑 어울릴까 걱정도 됐지만, 내 안에도 '이설' 처럼 사랑스러운 모습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SBS, KBS]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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