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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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뮤직, “임영웅 건물주 보도는 오보, 잘못된 헤드라인으로 피해 입어”

기사입력 2021.05.29 02:06



물고기뮤직이 임영웅 건물주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29일 물고기 뮤직은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에 “물고기뮤직 안내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가 게재됐다.

이번 입장문은 스포츠경향 측 보도에 대한 해명문이다.

스포츠경향은 "임영웅이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모처 대지면적 289.6㎡, 건물연면적 716.86㎡(약 217평) 규모의 6층 건물을 45억 원대에 회사법인명 (주)물고기뮤직으로 매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물고기뮤직 측은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한 내용은 오보입니다. 이를 정정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수정이 되지 않고 있고, 이를 다른 여러 매체들이 인용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 전달을 목적으로 안내드립니다”라며 해당 보도가 오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서 해당 건물을 취득하였으며,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임영웅 님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임영웅 님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을 했다는 표현은 팬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이다. 임영웅 님은 소속 아티스트이며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물고기뮤직은 2015년부터 설립되어 운영되어 온 독립된 법인이다”라며 1인 기획사라는 워딩도 잘못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연예인 NNN 1인 기획사’라는 표현은 대체로 연예인이 스스로 설립한 회사인데 소속 연예인이 본인 한 명일 경우 쓰는 워딩이기 때문.

‘임영웅 1인 기획사’라고 표현할 경우, ‘임영웅이 세운, 임영웅 소유의, 임영웅 원탑 회사’라고 대중들이 받아들일 수 있다. 이에 물고기 뮤직 측이 이러한 표현에 유감을 표명한 것이다.

물고기 뮤직 측은 “사실과 다른 헤드라인으로 임영웅 님에게 피해가 가는 점 매우 유감스럽고 이에 팬분들께서 마음 아픈 점 또한 죄송하다. 잘못된 기사가 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겠다”라며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와 후속 조치 의지를 전했다.

아래는 물고기 뮤직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물고기뮤직입니다.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한 내용은 오보입니다.

이를 정정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수정이 되지 않고 있고, 이를 다른 여러 매체들이 인용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 전달을 목적으로 안내드립니다.

임영웅 님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없습니다.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서 해당 건물을 취득하였으며,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임영웅 님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임영웅 님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을 했다는 표현은 팬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임영웅 님은 소속 아티스트이며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물고기뮤직은 2015년부터 설립되어 운영되어 온 독립된 법인입니다.

사실과 다른 헤드라인으로 임영웅 님에게 피해가 가는 점 매우 유감스럽고 이에 팬분들께서 마음 아픈 점 또한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잘못된 기사가 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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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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