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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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현역 시절, 3대 운동 도합 600kg했다"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1.05.28 17:41 / 기사수정 2021.05.28 17:4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이 농구선수 시절 피지컬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박광재를 사이에 둔 양치승과 현주엽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앞서 양치승은 2m에 가까운 큰 키와 135kg이 넘는 거대한 체구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진 캐릭터를 도맡아 해온 박광재를 탐냈다.

이날 양치승은 자신의 체육관에 온 박광재를 보고 반가워했고, 영상을 본 현주엽은 '현주엽TV' 막내 박광재의 일탈에 표정이 굳어졌다.


박광재가 "농구 선수 시절에는 벤치프레스를 150kg쯤 들었다"라고 하자 양치승은 피트니스 대회 원석 발굴이라며 기대감에 들떴다.

하지만 큰소리친 것과 달리 박광재는 100kg에도 힘겨워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현주엽은 "저는 3대 운동(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 도합 600(kg)"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자연스럽게 농구 대통령 허재의 현역 시절에도 관심이 옮겨졌다. 이에 현주엽은 "허재 형은 운동을 거의 안 했다"라고 폭로했고 허재는 "슛을 쏘기 불편해서"라는 말로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허재가 운동을 하지 않았던 진짜 이유가 밝혀지자 전현무는 "진짜 천재구나"라며 깜짝 놀랐다고 해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박광재를 두고 양치승과 신경전을 벌이던 현주엽은 갑자기 실망한 듯 "이제 번호 지우려고요"라며 박광재와 손절 선언을 해 관심이 모인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3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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