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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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선발] 업튼·오타니 KK, 양현종 3회 첫 삼자범퇴

기사입력 2021.05.26 11:25 / 기사수정 2021.05.26 11:30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1, 2회 피홈런으로 실점했던 양현종(33, 텍사스 레인저스)이 3회에는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양현종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3회 말 이전 타석에서 피홈런과 볼넷을 허용했던 타선을 상대로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양현종은 직전 1회 말 선두 타자 타석에서 홈런을 맞은 저스틴 업튼과는 마찬가지로 유리한 볼 카운트를 선점한 뒤 이날 첫 탈삼진으로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다음 타자 오타니 쇼헤이와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 줬던 직전 타석과는 다르게 2스트라이크를 선점한 뒤 떨어지는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양현종은 다음 타자 앤서니 렌던을 공 1개 만에 2루수 앞 땅볼 처리하며 이날 첫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FP/AP/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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