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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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차 발라더' 성시경 "솔직히 댄스가 좋다" (온앤오프) [종합]

기사입력 2021.05.26 10:50 / 기사수정 2021.05.26 10:2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정규 8집 발매를 앞두고 '댄스 가수'로 변신하기까지의 준비 과정을 공개, 부끄러움이 아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코로나19 시국' 가수 특집으로 코로나19 시국에 놓인 가수들, 성시경과 김윤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프닝에서 성시경은 유독 김윤아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아에게 무언가 남다른 '아우라'가 있다고 언급한 성시경은 "그럼 엄정화는 '아우라'가 없냐"는 짓궂은 장난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은 "엄정화는 감싸주는 '아우라', 김윤아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다"며 수습했다.

성시경 10년만에 컴백하는 정규앨범 타이틀곡이 댄스곡인 것에 대해 "'미소천사'는 사장님이 시켜서 한 거다. 제대로 준비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BTS랑 같은 날에 컴백이던데 어떻게 된 거냐"는 질문에는 BTS가 그 날 컴백하는지 몰랐다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성시경의 앨범 준비과정이 담긴 'ON'이 공개됐다. 처음에는 작은 웨이브도 부끄러워하던 성시경은 연습을 거듭할 수록 댄스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며 춤을 완성시켜 갔다.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엄정화가 "솔직히 댄스가 좋죠?"라고 묻자 성시경은 거침없이 "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성시경은 'OFF'에서 먹는 것에도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다이어트 중이라 그릇에 양을 정해 놓고 직접 요리, '채끝 스테이크 덮밥' 먹방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촬영 날. 성시경은 100%컨디션에 아님에도 성공적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완전히 즐기는 모습에 김윤아가 "정말 쑥스러워요? 즐기고 있는거 아니에요?"라고 묻기도. 성시경은 "완전히 만족스러운 앨범은 없었다"면서도 "하지만 100%열심히 했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약속 같기도 하다."고 밝히며 촬영을 종료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1년여 만에 종영, 출연진끼리 마지막 모습을 나누는 모습도 공개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온앤오프'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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