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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글로벌 '집중 조명' 왜?…시현 새 리더 낙점 [종합]

기사입력 2021.05.25 16:5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8개월이라는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25일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8개월 만의 컴백, 에버글로우에게 근황을 묻자 이유는 "마지막 활동이 끝나고 공백기가 8개월이 있었다. 그 기간 동안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면서 달려왔다"고 말했다.

시현은 이번 앨범에 대해 "에버글로우 만의 강렬한 에너지와 시그니처 세계관이 잘 표현된 앨범이다.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기대해보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아는 최근 개최했던 가상 스타디움 콘서트에 대해 "처음에는 관객 분들도 없는 곳에서 촬영을 하려고 하니까 어색했는데 영상을 보니까 팬분들이 실제로 계신 것 같더라. 실제로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 25일 첫 온라인 단독 콘서트를 여는 에버글로우. 이와 관련해 온다는 "여태까지는 강렬한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를 보여드렸는데 이번 온라인 콘서트 때는 한명 한명의 장점이 드러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은 "처음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하게 됐다. 평소에 못 보여드렸던 귀여운 모습이나 유닛 무대 등 특별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에버글로우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뷰 돌파부터 빌보드 차트인까지, 글로벌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온다는 "이런 소식들에 너무 감사하다. 이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놀랐고 실감이 안 났다. 에버글로우의 노래를 많이 들어주시고 찾아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시현은 "'라디다'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돌파한다면 저희 여섯 멤버가 스머프 분장을 하고 'FIRST'를 추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처럼 에버글로우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콘셉트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매 컴백마다 상승세를 타며 '대세돌' 자리를 굳히고 있는 에버글로우는 이번 활동에 '사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부터 팀 내 리더가 바뀐 에버글로우. 새 리더 시현은 "데뷔 초부터 저희 멤버들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이유 언니의 뒤를 이어서 제가 리더가 되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멤버들끼리 융화되고 소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유는 "절대 힘들지 않았다. 뒤이어서 시현이가 리더의 역할을 잘해줄 거라고 생각해서 든든하다. 저도 맏언니로서 서포트하면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새 앨범 'LAST MELODY'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타이틀곡 'FIRST'는 강렬한 트랩 비트 위 매력적인 보컬과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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