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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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과 싸움 후 갈 곳 없어"....티격태격 운전연수 (맘카페2)[종합]

기사입력 2021.05.25 10:50 / 기사수정 2021.05.25 11:01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의 부부싸움 후 갈 곳이 없었다"며 장롱면허 탈출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24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 시즌2'에서 장윤정은 '장롱 면허'라고 언급하며 "운전을 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현 상황에 운전 연수를 받는 것도 마땅치 않아 그 해결책으로 남편인 도경완을 언급했다. 이에 패널들은 "반대하지만 도경완이면 찬성"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남편 도경완과 함께 카페에 간 장윤정은 "어디 혼자 가고 싶기도 하다"며 운전을 해야겠다는 운을 뗐다. 도경완은 "어디 가고 싶다는 얘기를 안 하다가 왜 갑자기 하느냐"며 의아해 했고, 장윤정은 지난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그게 무슨 부부싸움이냐, 내가 일방적으로 혼 난거지"라고 억울해 했고, 장윤정은 "뻥 치지마! 내가 울면서 집을 나갔는데"라고 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패널 배윤정은 "그 넓은 집을 뭐하러 나가. 끝 방으로 가면 돼지"라고 언급, 홍현희 또한 "나가도 테라스"라며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자기는 화나면 차 타고 나가버리는데 난 갈 데가 없었다"며 "벤치에 앉아서 혼자 울다가 들어갔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바로 차를 사라고 언급, 이에 당황한 장윤정은 운전연수가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두 번째 이유로 자녀가 유치원 등원을 시작하면서 도경완이 "아이를 같이 픽업해야지"라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경완에게 운전 연수를 받게 된 장윤정은 "'선생님'이 아닌 다른 호칭을 쓸 때, 화낼 때마다 벌금"이라고 조건을 내건 그에게 짜증을 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도경완의 잔소리가 결국 폭발한 장윤정은 화를 내다 나중에는 "내가 늙는다 늙어"라며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빠른 습득력을 보이며 운전 연수를 마친 장윤정은 "역시 부부끼리는 운전 연수를 하는 게 아니었다."라며 후회하다가도 그 후에 함께 점심을 먹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맘 편한 카페 시즌2'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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