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를 위해 장 미셸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의 작품이 소개된다.
26일 방송되는 JTBC ‘그림도둑들’ 3회에서는 현재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화가로 불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이하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의 작품이 등장한다. 가수 송민호가 그림도둑들의 세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그림도둑들 촬영에서는 미술계에서 문제아로 찍혀 수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작품마다 천억을 호가하는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 두 화가의 작품이 공개됐다. 작품이 공개되자마자 도둑들은 예상치 못한 낙서같은 드로잉에 “그림을 잘못 훔쳐온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윤종신은 “아들 라익이가 어릴 때 그린 그림같다”며 그림의 첫 인상을 평가했다.
하지만 의뢰인과 도둑들을 더욱 놀라게 한 건 두 화가의 작품의 가격. 바스키아는 약 1,235억원이라는 금액에 그림이 낙찰된 적 있으며, 이는 역대 미국 화가의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수치라는 사실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질세라 에곤 실레 팀 역시 그림의 값을 공개하며 틈새 어필을 하기도 했다.
또 바스키아가 한 때 팝스타 마돈나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현장이 술렁이기도 했다. 트러블 메이커였던 두 화가를 둘러싼 수많은 루머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노홍철도 의도치 않게 가짜뉴스의 피해자가 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바스키아와 에곤 실레의 작품에 담긴 비밀과 의뢰인 송민호의 최종 선택은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그림도둑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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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