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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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에 "방송용 멘트 질려"…사랑꾼 부부 싸움 (맘카페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25 06:50 / 기사수정 2021.05.25 02:2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맘 편한 카페 2' 장윤정이 도경완의 사랑꾼 발언에 질린다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 시즌2'에서는 12년 차 장롱면허 장윤정의 운전 연수가 그려졌다.

장윤정은 면허가 있지만 12년째 장롱면허라면서 운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시국이라서 낯선 사람을 만나기 걱정된다며 남편 도경완에게 운전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왜 운전을 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두 달 전 부부 싸움을 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이를 본 '맘 편한 카페' 멤버들은 "도장 부부도 싸우냐"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내가 일방적으로 혼난 거다"라는 도경완의 말에 장윤정은 발끈하며 "뻥 좀 치지 마라. 내가 울고 집을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자기는 화나면 혼자 차 타고 나가는데 나는 갈 데가 없더라. 그래서 길거리 벤치에서 울다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경완이 하영이가 태어난 후, 면허를 따지 말라던 과거와 달리 갑자기 운전을 배우라고 했다며 변한 모습을 털어놓았다.

이에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운전을 하며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부를 것을 조건으로 걸고 운전 연수에 나섰다.

도경완은 시작부터 장윤정에게 허세를 떨며 시비를 걸었다. 장윤정은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운전에 바로 적응했고 실제 도로에 나가 달리며 공원까지 운전을 마쳤다.

함께 햄버거를 먹던 도경완은 "자기가 산 햄버거라 맛있고 함께 먹어서 맛있다"라고 말했고, 이를 본 장윤정은 "방송용 멘트 질린다"라며 질색한 반면 홍현희는 "방송용이어도 부럽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국은 딸 재시의 꿈을 찾기 위해 나섰다.

재시는 하고 싶은 일이 5가지나 된다며 다양한 일에 의욕을 보였다.

이동국은 노래와 춤을 즐기는 재시에게 집 안 작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연습하라며 노래방을 공개했다. '맘 편한 카페2' 멤버들은 "집에 노래방이 있냐"라며 놀라워했고 이동국은 "아이들이 노래를 좋아해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시는 "아빠가 노래를 더 많이 부르는 것 같다"라며 이동국의 노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장윤정은 "손은 왜 저러는 거냐"라며 질색했다.

이어 이동국은 재시의 배경화면 속 피오를 보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구냐"라고 묻는가 하면, 사진 속 피오의 포즈를 따라 하며 자신의 사진으로 바꾸라고 요구했다.

며칠 후, 이동국은 춤을 좋아하는 재시를 위해 배윤정을 찾아갔다.

재시는 배윤정의 포스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배윤정은 재시의 춤을 보고 "이제 진짜를 보여줘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재시를 위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포인트 레슨에 나섰고, 재시 역시 열심히 따라 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시는 배윤정이 만든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선보였다.

이동국은 몸치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재시와 함께 댄스를 선보이며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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