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언더커버'지진희가 불륜을 의심하는 최연수에게 변명했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최연수(김현주 분)이 한정현(지진희)와 고윤주(한고은)이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한정현은 변명했다.
고윤주는 포옹을 풀더니 한정현에게 "늙어서 주책이다"라고 말했다. 고윤주는 한정현의 얼굴을 감싸 안더니 "자기도 다 털어놓고 자유로워져. 나처럼"이라고 말했다. 말을 마친 고윤주는 떠났고, 한정현은 그런 고윤주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최연수는 이 광경을 함께 목격한 민상아(김수진)에게 "부탁해. 그냥 가줘라"라고 말했다. 한정현은 집으로 돌아와 최연수에게 "일찍 들어왔네?"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어디 갔다 와?"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연수야 왜 그래?"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당신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없어?"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없냐고 묻잖아!"라고 소리쳤다.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아까 그 사람 누구야? 편의점에서 그"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친구야. 아주 친한 친구"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친구? 무슨 친구?"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보육원 친구"라고 대답했다.
최연수는 "되게 친한가 보네? 막 껴안고 그럴 만큼?"이라고 물었다. 한정현 "막 껴안는데 어떡해"라고 변명했다. 최연수는 "그걸 왜 나는 몰랐어?"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다 잊고 싶었던 옛 과거야"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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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