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한결이 악역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모범택시’에 재등장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지난 6~8회 불법 동영상 제작 및 유포, 불법 카르텔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고은(표예진 분)의 친언니 정은(류이재)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전 남자친구 최민(서한결)이 다시 등장했다.
최민은 지난 에피소드에서 박양진 회장(백현진)과 손잡고 또 다시 불법 동영상을 제작하려던 것을 유데이터 직원으로 변신한 도기(이제훈)에게 발각돼 사설 감옥에 갇혔다.
21일 방송된 13회에서는 대모(차지연)와 구비서(이호철)에 의해 사설 감옥에 갇혀있던 죄수들이 탈출했고 자신들을 사설 감옥에 가둔 무지개 운수에 대항하고자 똘똘 뭉쳤다.
최민은 다른 죄수들과 함께 움직이며 무지개 운수의 거처를 확인하고, 고은을 타겟으로 삼았다. 최민은 조종근(송덕호)과 함께 고은(표예진)과 마리아(조인)를 납치해 사라졌다. 고은과 마리아를 납치한 최민이 또 어떤 악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서한결은 2017년 영화 ‘마녀’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6월 초 개봉을 앞둔 정통 액션 느와르 영화 ‘전야’에서는 조직 때문에 어머니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정우 역을 맡아 또다른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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