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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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노래 열창까지... '죽순 홍보봇' 맹활약 (맛남의 광장)

기사입력 2021.05.21 11:56 / 기사수정 2021.05.21 11:5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맛남의 광장'에서 홍보봇으로 맹활약, '제국의 아이들' 노래까지 열창하며 완판을 달성했다. 

김동준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출연해 제철 죽순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김동준은 처음 공개된 새 맛남 연구소 '맛남 LAB'에 입장했다. 새 연구소에서 다룰 첫 연구대상은 거제도의 죽순이었다. 김동준은 "소화가 잘되고 다이어트 제품이고 중요한 건 스트레스 완화에 굉장히 좋은 음식이다"라며 홍보봇 면모를 자랑했다.

김동준은 백종원의 죽순 손질 꿀팁을 보며 "속으로 무슨 생각한 줄 아냐. 이렇게 힘드니까 많이들 안 드셨나 싶더라"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 김동준은 삶은 죽순을 맛보며 "안 구웠는데 고소하다"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여기에 간 돼지고기를 채워 넣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이에 백종원은 "갑자기 메뉴를 만들고 그래"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죽순 버터구이에 이어 백종원은 게스트 오나라의 아이디어인 죽순 볶음밥을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동준은 "선생님 볶음밥은 특별함이 있다. 보시면 퍼포먼스가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세 번째 요리는 이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싱가포르 죽순 볶음면이었다. 김동준은 옆에서 백종원의 요리를 유심히 관찰하며 맛깔나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김동준은 "오래전에 가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먹어보면 기억이 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백종원의 요리를 시식한 김동준은 입에 넣자마자 감탄사를 내뱉으며 먹방 요정의 면모를 뽐냈다. 김동준은 "짬뽕 먹을 때 죽순을 실수로 먹으면 아쉬워했는데 오징어 대신 죽순이었으면 좋겠다", "볶으니까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시식평을 남겼다.



레시피 연구로 온라인 홍보에 성공한 농벤저스는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죽순 오프라인 홍보까지 진행했다. 삶은 죽순 시식회 준비가 완료되자 김동준은 '맛남의 광장' 홍보봇으로 변신했고 접객 및 안내를 맡았다. 특히 '찐팬'이 등장하자 김동준은 제국의 아이들 노래를 부르며 스윗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드라이브 스루가 끝나고 온라인 라이브가 시작됐다. 김동준은 김희철과 함께 거제도 죽순의 효능과 가격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준은 "죽순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100g에 13 칼로리 정도라고 한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김동준의 활약에 힘입어 죽순은 순식간에 완판됐고, 김동준은 "여러분 죽순하세요!"를 외쳤다.

이어 김동준은 양세형과 함께 죽순 달걀탕 요리 재료를 척척 준비, '맛남의 광장'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맛남의 광장'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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