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허웅, 허훈 형재가 허재를 닮아 탈모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는 허재와 아들 허웅, 허훈이 출연했다.
두피에 앰플을 바르고 헤어캡을 쓴 상태로 허재, 허훈을 맞이한 허웅은 "다 같이 해야 된다"고 제안했다. 허재는 "너는 왜 자꾸 아버지한테 탈모라고 하냐. 아버지는 탈모가 아니라 숱이 없는 거다. 머리숱이 없는 거랑 탈모는 다른 거다"고 반박했다.
허웅은 "내가 탈모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96%가 유전이라고 하더라. 엄마보다 아빠가 더 탈모다"고 말했다.
허훈은 "나도 탈모 증상이 있는데 이건 내 자존심이 허락을 못 한다"며 탈모 앰플을 거절했다. 허재가 "너희가 잔머리 써서 그렇다"고 하자 허훈은 "이거는 99% 아버지 닮아서 그렇다. 아버지 거울 보면 휑하다"고 말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