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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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올, 카바니에 "34세의 활약? 놀랍지 않아"

기사입력 2021.05.20 16:54 / 기사수정 2021.05.20 16:54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알비올이 카바니의 활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비야레알의 베테랑 수비수 라울 알비올이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맞붙게 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딘손 카바니의 활약에 대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 16골과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알비올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일주일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카바니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카바니가 34세라는 나이에 여전히 과거와 비슷한 기량을 보여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루과이 사람들은 영혼에 축구가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나폴리에서 활약하던 시절,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의 카바니를 상대했던 적이 있다. 또 그가 PSG로 떠나기 전, 나폴리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도 알고 있다. PSG와 계약이 끝난 뒤 오히려 너무 오랜 기간 팀을 찾지 못한 것이 놀라울 정도"라고 칭찬했다.

결승전에 승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우리는 팀으로서만 맨유를 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할 것이고, 우리 모두 준비되었다. 한 경기만 더 치르면 된다. 아주 좋다.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기 위해 90분 동안 다른 것을 모두 잊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야레알과 맨유는 27일 오전 4시 폴란드 그단스크에 위치한 스타디온 에네르가 그단스크에서 2020/21 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 맞대결을 펼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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