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 보이프렌드 멤버 동현 , 현성, 정민, 영민, 광민, 민우가 완전체 컴백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ENDING CREDIT’으로 26일 오후 6시 음원 발매를 확정한 것에 이에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10주년 기념 음원 ‘ENDING CREDIT’은 프로듀서 9F와 BF 멤버 동현, 정민의 합작품이다. 모던락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지금까지의 곡들 중 멤버들의 보컬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여섯 명의 멤버들이 다 함께 부르는 클라이맥스 파트는 10년의 세월을 같이 보낸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서는 오랜만에 함께 모인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흐릿해진 ‘END’ 단어가 시선을 끈다. 자칫 끝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는 ‘ENDING CREDIT’의 단어에서 END를 지우고 ING만을 남겨 현재 진행 중인 BF의 새로운 시작을 짐작하게 한다.
영화가 끝나고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이지만 영화의 여운과 감동을 온전히 느끼고 새로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것과 같다. 그룹 활동 시절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을 떠올리며 소중함을 느끼는 동시에 앞으로를 기대하고 나아가자는 마음을 담아 제목을 정했다.
BF는 지난 2018년 디지털 싱글 ‘여우비’ 발매 이후 2019년 안타까운 해체 소식을 알린 뒤 한자리에서 볼 수 없었던 여섯 명의 멤버들이 약 2년여 만에 데뷔 10주년이라는 뜻깊은 의미 아래 완전체로 모이기로 해 뜻깊다.
BF의 10주년 기념 음원 ‘ENDING CREDIT’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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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