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버디크러시’가 전 세계 소외 아동을 위해 모금된 후원금을 전달한다.
18일 컴투스(대표 송재준)는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와 연계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버디크러시’는 최근 컴투스가 새롭게 선보인 캐주얼 판타지 골프게임으로, 간편한 조작만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풍으로 그려진 매력적인 캐릭터와 실시간 매치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버디크러시’의 ‘두근두근 설레는 하트 이벤트’는 약 3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천만개의 하트 모으기 공동 미션을 달성해 컴투스가 1천만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의 권리 실현을 위해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로, 아동보호, 교육, 보건, 인도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아동의 삶을 지원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아동 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인 ‘Safe Back to School(SB2S)’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소외 아동들이 안전하게 수업에 복귀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 세계 소외 지역의 아동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 및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컴투스는 자사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매년 자사의 인기 게임을 활용해 멸종 위기에 처한 북금곰 보전 사업, 환경 보존을 위한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등 유저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미술관 등 콘텐츠 산업의 근간인 문화 예술 분야를 비롯해 다방면에서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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