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유명가수전' 백지영이 절대음감 테스트에서 놀라운 능력치를 선보인다.
18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에 레전드 유명 가수 백지영이 찾아온다. 이날 '싱어게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그리고 '성실의 아이콘' 37호 가수 태호가 백지영의 히트곡을 재해석한다.
백지영은 이날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백지영은 너무 많은 히트곡으로 본인이 보유한 기억들을 기억하지 못했고, 오히려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곡 정보를 되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유명가수전' 멤버들은 백지영과 함께 핸드폰 소리를 듣고 어떤 번호를 눌렀는 알아맞히는 절대음감 테스트를 진행한다. 소문난 절대음감 백지영은 멤버들보다 우월한 실력을 뽐내 능력자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어 유명 가수들의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유명곡어게인' 코너가 이어진다. '퍼포먼스 장인' 태호는 정열의 라틴 댄서로 변신한다. 댄스곡임에도 불구하고 백지영은 태호의 무대를 본 후 눈시울을 붉히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정홍일은 록이 아닌 짙은 감성의 발라드를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이승윤은 예상을 뛰어넘는 백지영의 인생곡을 선택해 재해석하며 '장르가 이승윤'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
특히 백지영은 이승윤의 무대를 본 후 짧고 임팩트 있는 한마디와 함께 감탄을 금치 못한다. 마지막으로 이무진은 백지영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쳐 감성을 풀 충전시킨다.
한편, 이무진은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낸 자작곡 ‘신호등을 공개한다. 이무진이 '싱어게인' 후 처음 발매하는 음원 '신호동'의 재치 있고 솔직한 가사는 현장에서 백지영을 비롯한 출연진의 큰 공감을 얻어낸다.
이날 백지영 역시 신곡 ‘그 다음 날’을 선보인다. 백지영은 '유명가수전' 최초로 “큰일 났다, 이러면 무대 못한다”라며 무대를 중단하려고 했다는 후문이다. 백지영의 깜짝 해프닝과 그 이유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명가수전'은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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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