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모범택시' 작가가 교체됐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작가와 연출 간에 작품 방향성에 대한 견해차이로 상호 합의 하에 오상호 작가가 하차하고 이지현 작가가 잔여 회차를 집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현 작가는 11회부터 마지막회까지의 집필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범택시'는 지난주 12회까지 방송됐으며,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최고시청률 16%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S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