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감독서 을왕리로 복귀…김동현 "축구 가르쳐 드릴게" 폭소(뭉쏜)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허재가 상암불낙스 감독에서 을왕리로 복귀했다.

1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어쩌다FC 팀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이번엔 축구장에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축구장으로 이동하던 중 버스에서 허재는 감독 자리가 아닌 을왕리 자리에 앉았고 이에 안정환은 "감독님 자리에 앉으셔야지, 어디 가셨냐"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나는 을왕리"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허재 형 제가 축구 좀 가르쳐 드릴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뭉쏜'에서 허재 오른팔을 맡았던 김병현은 허재를 졸졸 따라다니며 야유를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암 불낙스 감독으로 이동국이 초빙된 가운데, 어쩌다FC 안정환 감독과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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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