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나미애가 굴곡졌던 과거사를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여고동창생'에서는 나미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미애는 현재 57세임을 밝혀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나미애는 "25세 때 내 앞에서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5년 정도 누워계시다 돌아가셨다. 첫째 언니는 그해에 위암으로 사망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50세 갱년기 때 꼭 찾아오는 게 있지 않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데 너무 심하니까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해줬다. 근데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달덩이처럼 얼굴이 커진다고 하더라"며 갱년기 건강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또 "작년에는 갑상샘에 혹 5개를 발견했다. 더 이상 노래를 못 하는가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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