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지석진이 사법고시 문제를 맞히며 70점을 획득, 단번에 1등으로 올라섰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이광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 등 8명의 멤버들은 '깡깡랜드'에 입성했다. 특히 멤버들은 1번부터 8번까지 이뤄진 각각의 밀실에 감금됐다.
방 안에는 컴퓨터 한 대와 화이트보드 한 개가 놓여 있었다. 사전 테스트 퀴즈를 풀어 총합 100점을 획득해야만 했다. 사전 테스트 문제는 실제 교육과정 문제집을 참고한 것으로, 유치원생 문제만 10개 풀어도 통과할 수 있었다.
하하는 처음부터 유치원생 문제를 택했다. 한자 '左'의 음을 적으라는 문제였지만, 하하는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반면 유재석은 같은 문제의 정답을 바로 맞혔다.
송지효, 이광수, 양세찬 등 멤버들은 괜히 망신당할까봐 사법고시 문제에 도전했다. 송지효는 빼곡한 문제를 보고 "벌써 집에 가고 싶다"고 소리쳤다. 정답도 맞히지 못해 10점을 잃었다. 지석진은 오랜 고민 끝에 사법고시 문제를 맞혀 70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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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