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영희, 윤승열 부부가 랜선 집들이에 나섰다.
김영희, 윤승열 부부는 11일 유튜브 채널 '희열쀼'에 '랜선집들이 2편 한남동 부럽지 아니한 게 아닌 집 (베란다에서 브런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영희는 안방부터 소개했다. 김영희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침대가 마음에 든다"라며 침실 내부를 공개했다. 손헌수가 선물한 가습기와 제이쓴이 선물한 레고 꽃다발, 이수지가 선물한 시계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영희는 옷장을 열며 "정말 검소한 승열이의 옷장이다. 두 칸이 끝이다. 저는 옷 방이 따로 있다. 이것도 결혼해서 다 산 거다. 원래 더 없었다"며 웃었다.
다음은 공부방이었다. 윤승열은 "근데 공부를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공부방에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LP판, 연애 때 사진, 등신대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 창 밖 시티뷰와 스타일러를 설명하는 김영희를 보며 윤승열은 "귀여워"를 연발했다.
부부는 선물 받은 그림들을 벽에 못 걸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전셋집이었기 때문. 그러면서도 부부는 웃음을 잃지 않으며 랜선 집들이를 이어갔다.
윤승열은 김영희가 화장실에 간 사이 몰래 옷방을 공개했다. 옷으로 꽉 채워져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베란다였다. 김영희는 "좀 좁다. 그래도 여기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좋지 않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영희, 윤승열 부부는 베란다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피크닉을 즐겼다. 김영희는 식단 관리 중인 윤승열에게 "내가 너무 쓰레긴가?"라며 햄버거 먹방을 시작했다. 이에 윤승열은 "너무 쓰레기지"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 윤승열 부부는 "열심히 파이팅해서 집 사자"고 외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희열쀼'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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