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9:28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쉼표'를…명상 앱 출시

기사입력 2010.12.27 17:31 / 기사수정 2010.12.27 21:0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스마트폰으로 치열한 일상을 잠시 접고 명상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출시됐다.

사운드 디자인 업체 워크스페이스에서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들을 아이폰으로 즐길 수 있는 명상 음악 앱 '아이소닉 메디테이션(iSonic Meditation, 이하 아이소닉)'을 출시했다.

'아이소닉'에는 '눈 덮힌 소백산', '삼릉 소나무숲', '우포늪', '제주 산굼부리'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 명소에서 직접 채집한 자연의 소리가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다른 명상음악 앱과 달리 사운드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서 녹음한 사운드를 고음질로 컨버팅하여 마치 현장에 직접 있는 것과 같은 최고의 사실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아이소닉'은 명상음악 앱으로는 드물게 건강 피트니스 부문 판매 1위, 전체 유료앱 판매 6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워크스페이스에서 직접 작곡한 피아노곡이 믹스된 음악도 선보여 업무 중 잔잔한 배경음악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숙면을 위한 타이머 기능과 함께 알람기능이 제공되며 멀티태스킹 지원으로 다른 업무를 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워크스페이스의 이규형 실장은 "전 세계 어디 내놔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소리를 생생하면서도 듣기 편하게 마스터링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소리를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isonic Meditation ⓒ 워크스페이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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