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타티스 주니어에게 다시 한 번 시련이 찾아왔다. 코로나19 확진 소식이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12일 (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해당 자리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코로나19 확진을 전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확진 소식을 전날밤 들었다"라고 말했다. "타티스는 충격받은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타티스는 잘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타티스는 정신적으로 강하다. 긍적적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고 그는 이겨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타티스는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티스는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후 팀에 복귀한 후 좋은 흐름을 보여준 바 있다.
시즌 26경기에서 0.240의 타율, 0.315의 출루율 그리고 0.552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9개의 홈런과 14타점을 만들어냈다.
팅글러 감독은 타티스의 이탈에 걱정되지만 빈자리를 메울 확실한 카드가 있다고 말했다. "유격수 자리에는 확실히 김하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주릭슨 프로파와 호르헤 마테오가 1군에서 이탈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들 세명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투쿠피타 마르카노, 내빌 크리스맷, 존 안드레올리를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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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