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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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청백전' MVP 운동뚱 김민경 활약→우승은 청팀에게 [종합]

기사입력 2021.05.12 00:30 / 기사수정 2021.05.12 00: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민경이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MVP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청백전'에서는 청팀 양지은, 은가은, 황우림, 이만기, 김지민, 김용임, 양혜승, 김대희와 백팀 홍지윤, 김의영, 강혜연, 강진, 조혜련, 서지오, 김민경, 박구윤이 '뱃살 빼기'를 주제로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백팀에서는 '운동뚱' 김민경이 등장했고 이에 백팀은 승리를 예감했다. 김민경은 응원에 힘입어 청팀의 양혜승과 박명수를 배치기로 날려버리며 제대로 기선제압을 했다. 그리고 우승팀에는 전원에게 한우선물세트를 준다는 말에 포효하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는 6명의 선수가 단체 줄넘기를 하면서 꽹과리 채를 전달해 꽹과리는 먼저 울리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꽹과리를 치기는 커녕 줄넘기 안으로 6명이 들어오는 것도 힘든 선수들이었다. 그런 와중에 청팀의 박명수는 단체줄넘기에 앞서서 자신감을 드러내며 실력을 자랑했지만, 정작 본게임에서 혼자 실수를 했다. 이에 이휘재는 "이렇게 겸손해지는 모습은 처음"이라고 놀리기도. 

생각보다 어려운 게임에 6명에서 5명으로 선수 인원을 축소해 다시 게임이 시작됐다. 백팀이 4차시도, 줄넘기 10회만에 드디어 꽹과리 울리기에 성공했다. 이어 청팀 역시 팀워크를 뽐내면서 백팀에 앞서는 기록을 보이다가 승리를 코앞에 둔 순간에 김지민이 넘어지면서 승리는 백팀에게 돌아갔다. 

2라운드는 릴레리 스피드 퀴즈로 백팀은 6문제를 맞췄다. 특히 강진은 문제를 설명해야하는데 노안으로 제시어를 잘 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분량 때문에 알면서도 일부러 틀린다는 합리적 의심을 받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청팀은 백팀과는 달리 남다른 팀워크로 승리를 가져갔다. 



3라운드는 아슬아슬 물옮기기 게임으로 발로 물이 담겨있는 대야를 옮겨 최종적으로 더 많은 물을 담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예상대로 끊임없이 물폭탄을 맞아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큰 웃음 끝에 백팀이 승리했다. 

4라운드는 '날아서 철푸덕'으로 트램펄린을 이용해 점프를 해서 펼쳐져있는 풍선을 더 많이 터뜨리는 쪽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청팀의 에이스 양혜승과 백팀의 에이스 김민경이 기대를 높였고, 김민경이 무려 15개 중 10개를 터뜨려 모두를 놀라게했다. 승리 역시 백팀이었다. 

마지막 라운드는 계주로 무려 500점이 달려있었다. 백팀과 청팀은 서로 역전을 거듭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에 격차가 벌어지면서 마지막 게임의 승리는 청팀에게 돌아가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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