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인턴기자] '병아리 하이킥' 지해와 레오가 괴물 분장한 아빠를 마주했다.
10일 방송된 MBN, NQQ 예능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에서는 병아리들의 태권도 수업이 그려졌다.
이날 정권 지르기로 촛불 끄기를 선보인 나태주는 병아리들에게도 촛불 끄기를 권했다.
서현과 채윤, 레오, 로운은 사범의 도움으로 촛불 끄기에 성공했고, 현영의 아들 태혁은 촛불 끄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김요한은 몰래 입으로 불을 끄기에 시도했지만 태혁은 "입으로 끄는 건 반칙이야"라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하승진의 딸 지해는 촛불 끄기를 거부했다. 하승진은 "잘 하는 것은 좋아하는데 못할 것 같은 건 아예 도전을 안 하려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병아리들은 태권도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서희는 낯가리던 태권도장과 다르게 집에서는 크게 기합하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로운은 강아지 곰이에게 수건을 빼앗으며 자신감이 자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채소를 싫어한 홍인규의 딸 채윤은 "치킨보다 브로콜리가 좋다"라며 변화한 모습을 보였지만 홍인규가 해준 카레를 먹으며 채소를 씹어 넘기는데 어려움을 드러냈다.
알베르토 아들 레오는 지해의 집에 방문했다. 둘은 서로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알베르토와 하승진은 아이들을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지해는 샌드위치에 식용색소를 뿌렸다. 하승진은 딸이 만든 샌드위치를 차마 거절하지 못했고, 이를 목격한 하승진의 아내는 입을 틀어막으며 경악했다.
하승진과 알베르토는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괴물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레오는 지해를 위해 앞장서서 괴물들을 공격하며 용감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해는 눈물을 흘리며 두려움을 드러냈다.
하승진은 우는 지해를 보고 가면을 벗으며 얼굴을 보이며 지해를 진정시켰으나 이후 지해의 진정된 모습을 보고 재차 가면을 쓰며 다시 한번 재희의 눈물을 유도했다. 이에 지해는 화가 난 듯 울면서도 하승진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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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