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거침마당' 박명수가 라이브 방송에 등장한 한수민을 언급했다.
10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에서는 ‘호구’를 주제로 한 기상천외한 난장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은 '착하면 호구되는 세상, 그 탈출법은?'이라는 주제로 SNS 라이브를 진행, 시민들과 소통했다.
박명수는 SNS 라이브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눈과 입을 가리고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하면 된다며 ‘시민 자객’들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호구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던 중, 처음 2,726명에서 시작했던 시청자 수가 500명대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박명수는 깜짝 놀라며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춤을 추면 올라간다"라고 말하며 쪼쪼댄스를 선보였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이말년도 가세해 현란한 춤사위를 펼쳤고 시청자 수가 700명대로 증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거침없이 춤을 추고 난 뒤 "아는 사람들이 다 보는 거 아니냐"라며 창피해했다. 이어 "지금 우리 와이프도 들어왔다. 나 이렇게 돈 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거침마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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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