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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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자 후손 이정현, 일본인 오해 받았던 사연 (온앤오프)

기사입력 2021.05.10 15:10 / 기사수정 2021.05.10 15:1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온앤오프'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 이정현이 ON을 위해 차곡차곡 쌓아가는 OFF를 선보인다.

이날 이정현은 OFF 시작부터 독특한 인테리어의 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벽지가 없는 벽과 돌출된 시멘트 바닥 등 흔치 않은 느낌의 집은 실제로 과거 '노홍철 책방'으로 운영됐던 장소라고 해 관심을 끈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자신의 프로필과 스케줄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이정현은 "단역을 하다 보면 어디 나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프로필 정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매년 자신의 목표 수입과 작품 개수를 정한다는 그는 "이번 2021년도 한 달 목표 수입은 220만 원"라며 배우들의 구인구직 사이트에 들어가는 등 열정적으로 ON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운동을 마치고, 식당에 들어선 이정현은 사장님과 친숙하게 인사를 나눈 뒤, 직접 서빙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식당은 이정현이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얼굴을 알린 이후까지도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이라고 전하며, "준비하던 작품이 엎어지기도 하고, 수입이 불안정했던 시기가 있었다"라고 무명 생활의 고충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이정현이 아르바이트하는 날에는 그의 강렬한 인상 덕에 고객의 컴플레인이 적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군 간부 츠다 역할로 눈도장을 찍은 이정현은 일본 사람으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강렬한 인상과 연기력으로 일본인 역할을 다수 해온 그는 자신이 김제 출신이자 국가 유공자 후손이라고 고백한다. 이어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던 일을 전하면서 이정현을 일본인으로 오해한 사람들로부터 항의 받았던 일화를 밝히며 오해를 풀 예정이다.

한편, 자신이 하려는 것을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반전 '집순이' 오연서의 일상과 하이 텐션으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배우 신동미의 사적 다큐가 함께 공개된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온앤오프'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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