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이민기vs강민혁, 나나 두고 팔씨름 대결…승자는?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 강민혁가 한자리에 모였다.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 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랑'의 의미를 때로는 따뜻하고 귀엽게, 때로는 애틋하고 설레게, 때로는 뭉클하게 그려온 드라마의 마지막 이야기에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매력적인 세 남녀 한비수(이민기 분), 오주인(나나), 정유진(강민혁)의 로맨스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비수와 오주인의 사랑이 큰 위기와 마주한 상황에서 정유진은 곁에서 묵묵히 오주인을 지키며 기다리고 있다.


10일 '오! 주인님' 측은 삼각 로맨스의 세 주인공이 한자리에 모인 15회 한 장면을 공개했다. 애틋하고 슬픈 사랑 때문에 가슴앓이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고 유쾌한 세 사람의 모습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비수, 오주인, 정유진은 한비수와 오주인이 동거 중인 한옥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오주인을 사이에 둔 사랑의 라이벌 한비수와 정유진은 팔씨름을 하고 있다. 이에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팔씨름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두 남자의 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절로 나온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오주인이 사랑스러움 역시 눈길을 끈다.

앞선 14회 엔딩에서 한비수와 오주인은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애써 이별했던 두 사람이 다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며, 빗속에서 눈물의 키스를 했다. 이에 한비수와 오주인의 사랑이 어떻게 될 것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오! 주인님'은 1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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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