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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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보라 사과, 카라 앓이 중 "앗 선배님"

기사입력 2010.12.25 23:5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카라에게 선배 호칭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보라는 최근 씨스타 트위터에 "오늘도 효린이는 카라 앓이중"이라는 글과 함께 동료 멤버 효린이 TV에 나오는 카라를 열심히 보고 있는 사진들을 올렸다.

그런데 한 트위터 이용자가 "카라 선배님들 아닌가요"라고 지적하자 보라는 깜짝 놀라며 "앗 선배님이라 생각안해서가 아니였는데 그렇게 비춰질 수도 있었겠어요"라고 답한 뒤 "카라 선배님 죄송합니다"라고 급 사과했다.

또한 "카라 앓이 중"을 "카라 선배님 앓이 중"으로 수정했다.

한편 굳이 인터넷 신조어에 일일이 존칭을 넣어야 하냐며, 이런 지적에 대해 약간의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앓이'란 '사랑앓이'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일을 말하는데, 주로 팬의 사랑이나 짝사랑 등의 상황에 쓰이고 있다.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서인후 역을 맡았던 박시후가 팬들로 부터 '서변 앓이'라는 말을 듣기 시작한 것이 시초다.

[사진=효린 ⓒ 시스타 트위터]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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